2010년은 한-러 수교 20주년이다.

 

한-러 양국은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시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2010년 수교 행사 추진에 합의하고 2009년 3월 ‘2009-2011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했다. 양국은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주요행사 계획으로는 정무분야에 양국 정부 간 축하 메세지 교환, 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한-러’ 대화 출범이 있으며, 기존 해오던 행사로는 한러 경제공동위, 한러 외교차관 전략대화, 한러 환경장관회의, 극동시베리아분과위, 한러 Business Dialogue, 국방 전략대화 등이 있다.


문화분야에서는 서울과 모스크바에서 상호 개최되는 수교 20주년 ‘러시아 문화축제’와 ‘한국 문화축제’,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내 한국 유물 전시회, 모스크바-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을 비롯해 각종 한-러 합동 공연, 한국 전통 공연 등이 추진된다.


학술분야에는 제11차 한-러 포럼, 제2회 동아시아 슬라브-유라시아학 국제학술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고, 체육분야에는 한-러 친선축구 대회, 서울-모스크바 친선 태권도 및 삼보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주체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국방부, 환경부, 국제교류재단 등의 정부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대학, 박물관, 공연단, 학회, 영화제, 경제단체, 연구소, 체육협회 등 다양하다.


부산시는 수교 20주년을 맞아 러시아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교류사업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 도시설립 150주년 기념행사 참가, 하바롭스크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부산-연해주 미술 교류전 등이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는 예술공연단 공연, 양 도시 소개 사진전, 시장개척단 방문, 20주년 기념리셉션 개최 등의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는 부산-블라디보스토크 교사학생방문단 교류, 부산-러시아CIS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부산내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사업 개최 등 부산-러시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